2012년 02월 14일
간만의 근황
뭐 근황이라고 해도 아직 전 쿠닌입죠 -_-
남들 보면 '아니 벌써 전역이란 말인갑쇼!'하는 느낌인데 난 왜 유배지 생활같지...
뭐 어쨌든 근황 시작..
1. 최근에 큰 훈련 하나가 끝났습니다.
군 보안 상 무슨 훈련인지, 언제 했는지는 말 할 수 없지만 최근 한 큰 훈련이라면 바로 여러분 모두가 아시는 그 훈련이겠죠;
뭐 난 전국 천만여 장병들이 감히 인정하는 꿀보직(...) 메딕이니까 꽤 편했지만, 데헷☆(죄송)
2. 설날에 특박을 다녀왔었습니다.
다행이 우리 의무중대 규모가 소규모인지라 일병 4호봉 짬찌였던 제가 다녀올 수 있었죠.
나가서 오리고기랑 스테이크랑 감자탕 우걱우걱하고(솔직히 먹은 기억밖에 없다), 기타를 하나 사왔습죠.
품종은 스윙 18만 5천원짤. 걍 동네 근처 소매상에서 샀습니다.
가져와서 대놓고 치지는 못 하고(짬찌인지라;) 치료실에서 야금야금 쳤는데 군 취미생활의 최고봉이 기타인 이유를 알겠더군요.
빠져들 것 같습니다 ㅎ.
3. 훈련 2주 전까진 운동도 하고 책도 많이 읽고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지금은 많이 나태해진 것 같네요..
이제 슬슬 다시 재기할 때인 것 같습니다.
지구의 주민들아, 나에게 힘을 줘!
4. 새삼스럽게 또 다짐하지만 블로그, 싸이, 페북 관리좀 해야겠습니다.
아니 훈련 끝나고 일욜에 면회소 위병 근무를 시키길래 투덜투덜대면서 입이 댓발은 나와서 근무서고 있는데, 아니 학교 선배님과 후배가 면회를 왔지말입니다.
면회 대략 30분 전에 "아 면회는 저기 면회소 가서 신청하시면 되요."라고 설명해 드렸던 아저씨가 내 선배였다니!!(..)
어쩐지 누구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쨌든 근무 째고 면회하면서 맛있는거 먹었다는 이야기.
나 대신 땜빵근무 선 Tak 미안하다.. ㅠㅠ 그래고 라면 2개나 사줬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귀찮아서 인터넷 사회 관리를 안해서 연락도 전혀 안됬는데 덜컥 면회를 와주시니 너무 황송한 느낌이었음...
전역하고 할 알바까지 이 불초 후배에게 소개시켜주시고... 난 정말 나쁜 후배인 것 같습니다 ㅠ
5. 전역 언제 오냐?
# by | 2012/02/14 18:39 | 雜說 | 트랙백 | 덧글(0)






















